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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이름 뒤에 숨은 사랑
글쓴이
줌파 라히리 저
출판사
마음산책
출판일
2015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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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줌파 라히리

1967년 영국 런던 출생. 벵골 출신의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곧 미국으로 이민하여 로드아일랜드에서 성장했다. 바너드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보스턴대학교 문예창작과 대학원에 재학하면서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같은 대학에서 르네상스 문화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첫 소설집 『축복받은 집』을 출간해 그해 오헨리 문학상과 펜/헤밍웨이 문학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2002년 구겐하임재단 장학금을 받았다. 2003년 출간한 장편소설 『이름 뒤에 숨은 사랑』이 ‘뉴요커들이 가장 많이 읽은 소설’로 꼽혔고 전미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2008년 출간한 단편집 『그저 좋은 사람』은 그해 프랭크오코너 국제단편소설상을 수상했고 <뉴욕타임스> 선정 ‘2008년 최우수 도서 10’에 들었다. 2012년 미국문예아카데미 회원으로 임명되었다. 2013년 두 번째 장편소설 『저지대』를 발표해 “보기 드물게 우아하고 침착한 작가”라는 찬사를 받았고, 맨부커상과 미국 내셔널북어워드 최종심에 각각 오르며 또 한 번 저력을 과시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2000년 퓰리처상 수상(『축복받은 집』)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인도계 미국작가 줌파 라히리의 장편소설. '고골리'라는 특이한 이름과 이질적 문화 사이에서 부담을 안고 살아가는 이민 2세 청년의 삶을 통해 '이름이 개인을 어떻게 결정하는가' '이름이나 문화적 배경은 한 인간의 정체성과 어떤 연관을 맺고 있는가' 하는 문제를 풀어내고 있다. 실제로 영국에서 태어난 뒤 미국에서 성장하면서 자신의 뿌리인 '인도'와 '미국' 두 문화 사이에서 오랫동안 적응하지 못했던 저자는, 자신의 체험에 기대어 이질적인 문화와 이민 1세대와 2세대 간의 갈등이라는 주제를 많이 다루어 왔다. 다소 딱딱해 보이는 주제와는 달리, 사물을 묘사하는 섬세한 눈과 내밀한 열망을 표현해내는 자신만만하면서도 아름다운 문체야말로 라히리 작품의 특징. 2000년 퓰리처상 수상작이자 그녀의 데뷔작이었던 『축복받은 집』은 등단 5년도 안된 33세의 젊은 작가에게 주어졌다는 점 외에도 '단편'에 수상되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만큼 탄탄한 문체의 매력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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