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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펑더화이에 대하여 쓰다
글쓴이
펑더화이 저
출판사
앨피
출판일
2018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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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펑더화이

중국 후난성湖南省 샹탄현湘潭縣 출생. 호남군 강무당講武堂을 졸업하고 국민혁명에 참가하였다. 1928년 중국공산당에 입당하고 핑장봉기를 일으켜 공농홍군 5군을 조직하였다. 1934∼1935년 장정에 참가하였으며 1936년 제1방면군 사령이 되었다. 항일전쟁 시기 주더朱德 밑에서 부총사령을 지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 서북인민해방군 사령을 거쳐 신중국 정부 수립 후 중앙인민정부위원회 부주석·서북군정위원회 주석 등을 맡았다. 1950년 중국인민지원군 총사령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였고, 1954년 이후 국방위원회 부주석·국무원 부총리·국방부장·당중앙정치국원 등을 역임하며 군의 근대화를 추진하였으며, 1955년 원수가 되었다. 1959년 마오쩌둥毛澤東이 추진하던 대약진운동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국방부장에서 해임되고 모든 공직을 빼앗겼다. 1966년 문화대혁명이 시작되자 홍위병의 공격 대상이 되어 폭행과 조리돌림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1974년 암으로 베이징에서 사망하였다. 1978년 마오쩌둥 사후 중국공산당 제11차 중앙군사위원회에서 사면을 받고 명예를 회복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신중국 10대 원수’ 펑더화이의
“나는 이렇게 중국혁명에 복무했다”

혁명영웅이 반동집단의 수괴로 몰려 쓴 자술서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책의 주인공인 펑더화이(팽덕회彭德懷)가 직접 쓴 자술서라는 것이다. 그런데 자서전이 아닌 ‘자술서’다. 어떤 사건에 관해 본인이 겪은 바를 직접 진술했다는 말이다. 펑더화이라는 중국 공산혁명의 영웅과 자술서의 역설적인 조합이 이 책의 묘미이자 가치라 할 수 있다.

대장정과 국공내전을 승리로 이끌고 한국전쟁의 판세마저 뒤집은 중화인민공화국 원수로 평생 마오쩌둥 곁에서 가장 위험한 임무를 도맡아 완수했던 펑더화이는, 1950년대 후반 대약진운동의 실패로 중국 경제가 파탄나고 수천만 명이 아사하는 참사를 겪는 상황에서 마오쩌둥에게 직언을 했다가 반당집단으로 몰려 국방부장직에서 해임당했다. 그리고 몇 년 후인 1966년 문화대혁명이 일어나면서 홍위병에게 붙잡혀 베이징으로 압송되어 온갖 고초를 겪는다. 이 책은 “우경 기회주의, 반당·반사회주의”라는 억울한 누명을 쓴 직후인 1962년 그가 당 중앙과 마오쩌둥에게 쓴 8만 자의 편지와, 이후 문화대혁명 기간에 특별심사조에게 심문을 받으며 3차에 걸쳐 작성한 장문의 이력자료 등을 바탕으로 펑더화이라는 인간이 어떻게 처절한 역경을 딛고 혁명을 완수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 중국혁명에 관한 희귀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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