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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꾼
글쓴이
이화경 저
출판사
뿔(웅진문학에디션)
출판일
2012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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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화경

전북대학교 문학박사, 소설가. 오랜 세월을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쳤으며, 인도 캘커타 대학 언어학과에서 인도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90년대 소설 속의 여성이미지』, 『수화』, 『나비를 태우는 강』, 『꾼-이야기 하나로 세상을 희롱한 조선의 책 읽어주는 남자』, 『화투 치는 고양이』, 『버지니아 울프와 밤을 새다』, 『울지 마라, 눈물이 네 몸을 녹일 것이니』, 『열애를 읽는다』, 『나는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사랑하고 쓰고 파괴하다』, 『이상 문학에 나타난 주체와 욕망 연구』 등, 옮긴 책으로 『그림자 개』, 『조지아 오키프 그리고 스티글리츠』 등이 있다. 제6회 현진건문학상, 제12회 제비꽃서민소설상, 제9회 목포문학상본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조선의 왕과 조선 최고 이야기꾼 사내의
세상을 건 한판이 벌어진다!


『나비를 태우는 강』의 저자 이화경의 두 번째 장편소설. 이야기꾼이 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자유를 얻고, 사랑을 얻고자 했던 한 사내의 뜨겁고도 아름다웠던 시절에 관한 가슴 절절한 이야기이자, 이야기 하나로 신분과 경계를 뛰어넘어 조선 팔도를 제 세상으로 취해 보려던, 그래서 조선의 이야기 왕이 되고자 꿈꾼 한 인간의 본질적 욕망에 관한 장편 서사이다.

조선 정조 시대를 무대로 펼쳐진 『꾼』은 작가의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인간 욕망과 자유의 본질에 대한 섬세한 문학적 탐구를 통해 흔들리기 쉬운 가녀린 인간 내면의 본질을 세밀하게 꿰뚫는다. 또한 우리네 삶이 보여 주는 다채로운 빛깔의 풍경을 진지한 관찰과 예리한 인식 안에서 ‘혀’ 하나로 새롭게 재구성하여 현실 안 또 다른 세계를 창조한다.

이야기에 미쳐 권력을 저당 잡히고, 이야기에 미쳐 명예를 팔아먹고, 이야기에 미쳐 사람을 죽이고, 이야기에 미쳐 자신의 전 생애와 목숨을 바친, '꾼'들의 세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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