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다 미리의 첫 번째 소설집
밋밋한데 섹시하고, 날카로우면서 다정하다.
여자의 마음을 쿡 찌르는 열 가지 사랑 이야기.
“여자 안에 들어갈 때, 그 온도를 알아요?”
친구 결혼식에 다녀오는 길, 우연히 만난 옛 직장상사에게 오래 전부터 궁금했던 것을 물어봤더니…….
「5년 전에 깜빡 잊어버린 것」 중에서
“결혼하셨어요?”
골프연습장에서 만난 멋진 남자의 갑작스런 질문. 남자친구와 어쩐지 삐걱거리던 나는 마음이 흔들리는데…….
「두 마리 새장」 중에서
“나도 샤워 좀 할까. 어떤 차림으로 나오기를 원하시나요?”
시부야의 러브호텔. 욕실로 향하면서 내가 그렇게 말을 건넨 상대의 정체는?
「문」 중에서
“섹스를 하고 싶다는 건 아닙니다. 나는 다만 ‘섹스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이유’가 있어요.”
결혼한 지 12년. 마흔을 앞둔 ‘나’의 적나라한 고백.
「섹스하기 좋은 날」 중에서
“남자에게서 선물 받아본 거, 정말 오랜만이야.”
아르바이트하는 빵집에 찾아온 연하의 제빵사 야나기다 군. 말수는 적지만 성실하고, 팔뚝이 굵직하고 늠름하다. 그의 귀향 선물은?
「데니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