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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돈을 달랑께
글쓴이
박경희 저
출판사
삶창(삶이보이는창)
출판일
2018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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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경희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2001년 《시안》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벚꽃 문신』 『그늘을 걷어내던 사람』, 동시집 『도둑괭이 앞발 권법』, 산문집 『꽃 피는 것들은 죄다 년이여』 『쌀 씻어서 밥 짓거라 했더니』 『차라리 돈을 달랑께』를 냈다. 제3회 조영관문학창작기금을 수혜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박경희의 산문은 충남 보령 지역의 언어로 가득 차 있다. 저자는 고향 언어로 고향 사람들의 삶을 짧은 산문을 통해서 되살려내고 있는데, 그것도 해학과 골계를 통해서이다. 하지만 저자의 해학과 골계는 억지스럽지 않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 그것은 저자가 글재주로 쓴 글이 아니라 가족과 이웃 사람들의 입말을 그대로 살려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선례로는 소설가 고(故) 이문구의 작품들이 있지만, 박경희는 주로 여성의 언어를 내세우거나 또는 여성적 관점에서 사건들을 해석해낸다. 이것은 오늘날 농촌의 현실이 나이 든 여성을 중심으로 ‘어쩔 수 없이’ 재편되었음을 반영하기도 하지만, 등장하는 적잖은 남성 인물들의 이야기를 여지없이 여성의 관점으로 녹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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