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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아닌 것이 없다
글쓴이
이현주 저
출판사
샨티
출판일
2012년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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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현주

대한민국의 감리교 목사, 동화작가, 번역가. 아무개 또는 무무无無라는 자호自號도 사용하고 있다. 이름을 내세우지 않고 겸허히 살겠다는 그의 의지는 그 사상의 주요틀인 ‘세상일에 함부로 나서지 않는다(不敢爲天下先)’는 노장老莊사상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

1944년 충주에서 출생하여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변선환 박사의 제자였으며, 죽변교회 등에서 목회했다. 동화작가 이원수의 추천으로 문단에 나왔다. 기독교서회, 크리스찬아카데미 편집기자를 거쳐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며 대학과 교회에서 강의했다. 그는 동서양과 유불선 등 지역과 종교를 넘나들며, 이에 대한 성찰의 과정과 결과를 글로 나누고 있다.

스승 장일순과 문답형식의 노자 해설서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이야기』를 썼으며, 장자 해설서인 『이 아무개의 장자산책』, 대학·중용 해설서인 『이현주 목사의 대학·중용 읽기』, 금강경 해설서인 『기독교인이 읽는 금강경』을 썼다. 이외에도 불교의 벽암록, 원불교의 경전인 대종경 등의 여러 동서양 경구를 다룬 『길에서 주운 생각들』과 논어를 쉽게 풀이한 『내 인생의 첫 고전 논어』 등을 펴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제가 나무와 바위에서 하느님의 자취를 보고 그 말씀을 듣겠다고 하니까 어떤 사람이, 그러면 당신은 범신론에 빠지는 거라고 걱정하더군요. 저는 자기와 생각이 다르거나 종교가 다른 사람들을 배척하는 유일신론자로 사느니, 차라리 풀과 돌과 늑대 곁에서 그들과 형제로 살아가는 범신론자가 되겠다고 대답했지요.”

저자인 이현주 목사가 책의 앞에 쓴 한 대목이다. 그의 말 그대로 이 책은 저자가 돌이며 쓰레기통, 그네, 나무젓가락, 손거울, 빨랫줄, 병뚜껑, 휴지, 호미 같은 무생물과, 생물이라도 잠자리나 매미 같은 작은 곤충들, 호박씨나 떨어진 꽃, 밟혀 죽은 개구리, 솔방울처럼 생명의 한 단면을 보고 깨우친 삶의 진리와 지혜 같은 것을 주워듣고 깨치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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