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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한방진료
글쓴이
이와사키 코우 외 1명
출판사
청홍
출판일
2018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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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와사키 코우

1990년 도호쿠대학 의학부졸업, 1997년 도호쿠대학대학원 의학계연구과 수료, 의학박사
케이아이카이 미야마병원 내과부장, 전 도호쿠대학부속병원 한방내과 임상교수
좋아하는 한방서적: 《소문(素問)》
한방약을 처방할 때의 원칙:
세간에는 한방의 how to가 널리 퍼져있다. 한방은 잘 알지 못하더라도, 우선 한방약을 사용해보자는 것이다. 의학부를 졸업하지 않고, 의사면허도 갖지 않은 채 당직의 매뉴얼만 보고 환자를 진료하자는 것과 같다.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알지 못하는 것일까? 초학자일수록, 우선 기본부터 공부해야만 한다. 기본을 알아둔 뒤 how to한다면 좋겠지만, 기본을 알지 못하는데, how to만으로 환자를 진료하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이다. 한방이기 때문에 EBM은 관계없다는 것도 틀렸다. 전통의학에는 지금 엄청난 근거가 축적되어가고 있다. 다만 일본에서 진행하는 연구가 꽤 늦어지고, 정보격차가 심각할 뿐이다. 이 책은 기본적인 것을 서술하면서, 근거에 대해서도 널리 섭렵했다. 이것이야말로 최신 한방의학의 기본서이다.
(담당: 1~9, 11, 13, 14장, 10장은 처방례만)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의미 있는 구별’과 ‘의미 없는 구별’의
엄격한 구별도 원리적으로 불가능한 것

누가 어느 방향에서 보는 가에 따라 ‘구별’은 의미가 없기도, 의미를 잃기도 한다. 어떤 인간을 ‘음양’으로 나누고, ‘기혈수’로 분석하는 것은 다를까? 물론 다르지 않다. ‘그런 분류’ 방법이 있을 뿐이다. 분류란 마땅히 ‘옳고 그름’이 아니라, 자의적 판단으로써 판정하는 것일 뿐인 것이다. 그렇다면, 한방진료에서의 추후 ‘근거 창출 방식’도 자연스레 정해지게 된다. 만약, ‘증’을 통한 환자 구별이 한방진료에서 필수적이라면, 그렇게 분류하여 무작위 배정하는 것이 좋다. 태양병 환자 수백 명을 모아 마황탕의 효과 유무를 ‘근사값으로’ 탐구해 볼 수 있다면 좋다.

반복하지만, ‘한방이기 때문에 근거는 만들 수 없다’는 것은 억측에 지나지 않다. 저는 한방진료의 세계관도 구조주의적 분류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원리적으로는 서양의학의 사고방식과 우열을 비교하거나 서로 공존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까지처럼 한방을 ‘효과를 보이니 효과가 있다’든가, ‘예로부터 사용해 왔기 때문에 옳다’라고 하게 되면, 한방진료는 외적 설명 능력을 잃고, 그 미래도 위험해 질 수 있다. 한방진료의 미래에도 이 책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된다. 최첨단 서양의학을 공부해 온 독자 여러분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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