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린이들이 함께 읽는 영원한 고전
바른 인성과 지혜의 길잡이 이솝의 대표 우화 35편
그리스인들의 지혜와 교훈을 전하는 자만심, 욕심 등 8가지 주제의 우화
약 2,500년 전, 고대 그리스의 이야기꾼 이솝은 아주 오래 전부터 세상에 전해져 내려오던 이야기들을 글로 정리했어요. 세상의 일들을 동물이나 식물에 빗대어 교훈을 일러 주는 ‘우화’ 형식이었지요. 이 책은 ‘이솝 우화’ 가운데 필수적인 이야기 35편을 담고 있어요.
「토끼와 거북」, 「해와 바람」부터 「개미와 메뚜기」, 「양치기 소년과 늑대」까지, 다양한 내용의 우화들이 가득해요. 각각의 이야기는 자만심, 욕심, 다툼, 우정 등 8가지 주제로 나뉘어 담겨 있어요. 이야기마다 교훈으로 끝을 맺어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의미와 지혜를 전달해 준답니다. 자만심과 욕심을 버리고, 잔꾀를 부리지 말고, 남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며, 남을 도우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지요.
하지만 각 이야기의 교훈은 읽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토끼와 거북」을 읽고, 달리기 경주에서 자신의 능력을 믿고 노력을 게을리 하다 진 토끼처럼 실수를 저지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거나, 타고난 능력이 부족해도 꾸준히 노력해 경주에서 이긴 거북이처럼 끈기를 지녀야겠다고 다짐할 수도 있어요. 아니면 또 다른 생각이 들 수도 있지요. 이 밖에도 여우의 입에 발린 칭찬에 속아 고기를 뺏기는 까마귀, 풍족하지만 위태로운 도시 대신 소박하지만 평화로운 고향을 택한 시골 쥐 등 다양한 이야기를 곱씹다 보면 생각의 폭을 넓혀 볼 수 있어요.
변함없는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기도 하고,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물음을 던져 볼 수도 있다는 데 바로 고전 명작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이솝 우화를 통해 얻는 보편적인 교훈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하는 올바른 가치는 무엇인지 생각하고 찾아보아요. 이 과정에서 타인과 어울려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성과 지혜를 기를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