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은 최악. 미소녀&거유 패치 모에 만화가 이코마 아기토와 콤비를 짜서 만화를 그린다는 게 가능할 리 없다고 생각한 나지만 훌륭하게 연재를 따냈고 무사히 1화를 완성했다.
처음엔 ‘선생님’이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수고했어. 마츠리”라고 편하게 부르는 사이로. 모든 게 순조로운 줄 알았는데 여전히 나는 ‘모에’를 이해하지 못한 듯한 데다 온라인에서 마츠리의 공동작업자로서 나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글까지 보고 마는데…. 기가 죽은 나를 보고 마츠리는 수학여행지인 오키나와에서 러브 코미디 이벤트를 친히 가르쳐주겠노라 말하는데?! 노천탕, 해변, 그리고 단둘만의 밤…. 이게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