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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지 않은 것들
글쓴이
데버라 리비 저
출판사
플레이타임
출판일
2018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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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데버라 리비

1959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태어나 9년 후 가족과 함께 영국으로 이주했다. 런던 다팅턴 예술대학에서 연극학 학위를 받았다. 1989년 『아름다운 돌연변이Beautiful Mutants』로 문단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같은 해 단편집 『오필리아와 위대한 발상Ophelia and Great Idea』을 출간하며 소설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 『지리 삼키기Swallowing Geography』를 시작으로 『사랑받지 않는 자The Unloved』 『빌리와 여자아이Billy and Girl』를 연이어 발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치는 한편 『이단아들Heresies』을 비롯한 다수의 희곡과 시집, 『살림 비용』을 비롯한 자전적 에세이 시리즈를 펴내고 단편영화 각본을 집필하는 등 경계를 넘나드는 문학적 세계관을 선보였다. 작가의 작품은 로열셰익스피어극단을 통해 상연되고 BBC 라디오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헤엄치는 집Swimming Home』과 단편집 『블랙 보드카Black Vodka』는 각각 2012년 맨부커상 파이널리스트, 2013년 프랭크오코너 국제단편소설상 후보에 선정되어 문단의 찬사를 받았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긴 공백기에서 돌아와 두 차례 맨부커상 최종심에 오르며 문단과 독자의 이목을 다시 사로잡은 작가 데버라 리비의 자전적 에세이. 여성이자 작가로서 삶과 언어가 맞이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아파르트헤이트 시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보낸 유년기로 돌아간다. 그리고 인종과 젠더 차별이 공공연하게 자행되던 그곳에서 말을 잃은 아이의 눈에 비친 ‘알고 싶지 않은 것들’의 잔인한 현실과 그 아이에게 용기를 준 여성들의 이야기를 되짚는다.

지은이는 조지 오웰의 에세이 〈나는 왜 쓰는가〉에서 모티프를 얻는 한편, 오웰이 간과한 ‘여성’ 작가의 곤경을 직시하는 페미니스트적 성찰을 통해 유년의 회고를 감싸 안고 더욱 깊은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지성과 기품을 겸비한 작가의 새로운 이정표로 기억될 이 자전적 에세이는 3부작으로 확장되어 올해 둘째 권이 영국에서 처음 발표되었다(2019년 플레이타임 출간 예정).

이 책은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데버라 리비의 저작이며 작품의 의의를 더하고자 우리 시대의 여성 서사를 모색하는 소설가 박민정의 후기를 수록했고, 한국 문학의 현재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 3인(한강, 김숨, 한유주)의 추천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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