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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당음
글쓴이
김풍기 저
출판사
교유서가
출판일
2018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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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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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기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강원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원대 국어교육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 고전문학과 한시를 통해 다양한 사유를 접했고, 이를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서 소개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한국 고전 소설의 매혹』, 『선물의 문화사』, 『시힘』, 『김풍기 교수와 함께 읽는 오언당음』, 『어디 장쾌한 일 좀 없을까』, 『한시의 품격』, 『조선 지식인의 서가를 탐하다』 등이 있고, 역서로는 『완역 옥루몽』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과거의 형식에서 미래를 꿈꾸게 하는 책, 『당음』
조선 후기 사대부들의 한시 창작 교과서

평설로 되새기는 당시 선집, 한국 문화의 유구한 토대
오늘날 우리는 왜 한시(漢詩)를 읽어야 하는가?

조선 후기 사대부들의 한시 창작 교과서였던 『오언당음』(넓게는 『당음』)이 김풍기 교수의 새로운 평설로 최근 소개되었다(교유서가 刊, 값 22,000원). 『당음』은 원나라 때 편집된 당시(唐詩) 선집이며 시음, 정음, 유향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오언당음』은 조선의 지식인들이 『당음』의 본론 격인 ‘정음’ 부분을 중심으로 오언절구만을 뽑아서 편집한 책이다. 조선에서 『당음』을 출판한 기록은 왕조실록에 보인다. 당나라 초기부터 후기까지 시대순으로 편집된 이 책은 당시를 기반으로 하는 한시 창작의 교과서처럼 널리 읽혔다. 김풍기 교수는 평소 한시를 번역하면서 느끼는 ‘미묘한 어긋남’을 이번에 평설(評說)의 방식을 통해 넘어서려 했는데, 이전의 번역에 상당 부분 동의하면서도 한시의 맥락과 내용을 자기 나름으로 풀어 쓰고자 많은 공을 들였다. 김 교수는 시 읽기에서 완벽하게 올바른 해석이 어디 있겠느냐고 전제하면서, “어딘지 모르게 익숙하면서도 낯선 표현과 감성을 느끼면서 당시를 읽는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해석의 여지를 즐기며 음미하다보면 그 시가 더욱 마음에 와닿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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