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태어나 2004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일했으며 지금은 금정굴인권평화재단에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사건의 진실규명, 인권과 민주주의의 확대, 평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저서로 《한국전쟁과 버림받은 인권》(2017), 《전쟁범죄》(2015), 《국민은 적이 아니다》(2014)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1950년 10월 고양 금정굴에서 200여 명의 주민들이 집단학살당했다. 학살자는 대한민국 경찰과 그의 지휘를 받던 민간 치안 조직이었다. 대한민국은 왜 자기 국민들을 학살했을까? 부모라는 이유로, 형이나 동생이라는 이유로 죽여야 했을까? 아버지와 딸, 어머니와 아들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죽여야 했을까? 이 “평범한 악(evil)”을 숨겨 온 대한민국은 과연 나라라고 할 수 있을까? 금정굴 사건의 진실을 찾아 떠난 여정이 어느 덧 28년이 되었다. 이 책은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산 자들의 활동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