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토목기술과 잘못 알고 있는 토목상식들을
누구나 알기 쉽게 풀어쓴 토목 이야기
이 책은 저자가 토목실무를 하면서 보고 듣고 경험한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토목기술에서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나 실무에서 소홀히 하고 있는 내용들과 헷갈리고 오해하기 쉬운 용어나 개념들에 대해 그 의미와 사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저자가 업무 과정에서 ‘왜 그럴까?’ 하고 생각했던 것들, 조금 바뀌었으면 하는 것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사건 · 사고들 그리고 저자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구조물 등에 대한 것들을 정리해서 잘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토목기술자들이 일상적,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정확한 근거나 출처가 없는 용어들에 대해 왜 그럴까하는 질문을 던지고 그 이유를 생각한다. 잘못된 것들은 고치자는 의미다. 무심히 지나치고 당연하듯이 받아들였던 토목기술의 상식들에 대해 그렇게 하는 이유를 알아보고 설명한다. 독자는 책을 읽으면서, 그래서 그렇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저자가 직접 경험했거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붕괴 사고와 구조물의 실패 사례 등에 대해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살펴보고, 그것에 대한 저자의 개인적인 생각들을 담았다. 또한 강우나 태풍, 지진 등 우리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연재해 현상에 대해 토목구조물이 어떻게 설계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비전공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알라미요교의 구조적 특성과 우리나라의 돌로 만든 다리들, 유명한 나무다리들, 거대한 공학자들의 계획들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이 책은 대학에서 토목을 전공한 사람부터 토목공학에 지식이 없는 사람까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 많은 부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