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지구 문학'을 위한 아프리카 문학 깊이 읽기. 1950년대부터 최근까지 발표된 아프리카 작품들을 엄선하여 전통, 근대, 인종, 여성, 분쟁 등 5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분석한다. 각각의 작품에 담긴 아프리카 작가들의 날카로운 시선 속에는 서구적 시선으로 바라봤던 아프리카의 모습이 아닌, 전혀 다른 새로운 아프리카의 현실이 들어 있다.
또한 리얼리즘을 통해 아프리카의 식민지 현실과 독립에 대한 열망을 그린 치누아 아체베, 월레 소잉카 등 아프리카 문학 1세대 작가들과 리얼리즘보다 신화와 환상을 통해 독립 이후 벌어진 아프리카의 현실을 담은 벤 오크리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미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