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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듣는 의대 강의
글쓴이
안승철 저
출판사
궁리출판
출판일
2018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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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승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0년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생리학 전공)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만화로 미리 보는 의대 신경학 강의』, 『기초부터 탄탄하게, 처음 듣는 의대 강의』, 『아이들은 왜 수학을 어려워할까?』, 『우리 아이 수학박사 프로젝트』, 『내 인생의 실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 『우리 아이 머리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내 아이, 그만하면 충분하다』가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본격적인 의대 공부를 시작하기 전 꼭 필요한 워밍업

저자인 안승철 교수는 뇌 발달 분야 스테디셀러인 『우리 아이 머리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를 번역하고, 딸과 함께 수학 공부를 하며 『아이들은 왜 수학을 어려워할까?』 『우리 아이 수학박사 프로젝트』 를 집필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펴낸 『기초부터 탄탄하게, 처음 듣는 의대강의』는 자신의 전공 분야인 의학의 기초를 소개하는 책이다.

안 교수는 최근 몇 년 동안 단국대에서 의대생이 아닌 일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리학 강좌를열어왔다. 그들과 수업을 진행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의학에 대한 갈증이 조금씩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교수 혹은 의사로서 당연하게 알고 있는 사실들, 전문가들에게는 더 새로울 것도 없는 지식들이 일반인들에게는 낯설고 어렵게 받아들여지는 걸 보면서 이런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만한 책이 되었으면 마음에서 집필을 시작했다.

또한 『처음 듣는 의대강의』는 중고등학생들이 의대 진로를 고민할 때 의학이 과연 무엇인지 맛보기로 보기에 꽤 적당한 책이다. 괜찮은 의대 진로지도서로도 손색이 없다. 저자가 바라본 의대생들은 대부분 범생이들이다. 수업태도도 좋고 중고 시절 공부만 죽어라 하고 부모 말에 순종적이었던 태도가 대학까지 이어진다고 본다.

하지만 어디나 마찬가지로 모든 학생들이 다 그렇지는 않다. 의대 수업시간에도 크게 두 부류로 나뉘는 걸 쉽게 볼 수 있다. 맨 앞 혹은 자신만의 지정석에 앉아 집중하는 학생들과 늘 뒤에 앉아 있거나 잠까지 자는 학생들. 의대는 공부 양이 엄청난데 그걸 따라오지 못하고 점점 처지는 경우들이 생겨난다. 동기(motivation)의 부족, 또는 자신만의 특수한 상황(가족이나 경제 문제), 그렇지 않으면 잘못된 공부 방법으로 인한 성적 하락과 자신감 상실 등이 그 원인이다.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 본과 4년 내내 성적이 하위권에 머물다가 때론 의사 국가고시에서 떨어져 면허 취득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흔하다.

“의학은 절대 내 취향이 아냐!”라고 외치는 경우만 아니라면 사실 의대 수업이 정말 극복 못할 만큼 어려운 건 절대 아니다. 모든 이름을 다 외워야 하는 해부학도 예외가 아니다. 학문적 매력도 충분하다. 겉으로 보면 무척 어렵고 낯선 용어를 끝없이 외워야 하는, 지극히 무료한 학문 같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끝없는 방황 속에서 찾아낸 재미있는 과학적 사실들로 가득 차 있음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인터넷으로 흔히 접할 수 있는 의료 정보의 전달에 초점을 둔 책이 아니다. 의대에서 배우는 가장 기초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게 그 목적이다. 책을 잡고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을 수도 있지만, 관심이 가는 부분부터 먼저 읽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경이나 뇌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의 제일 뒷부분부터 읽는 식이다. 다 읽고 나면 의대생들이 이런 걸 배우는 거야? 별 거 아니구만 하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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