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돌고래 쇼의 훈련 비법을 개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면?
세계적인 동물행동학자가 제안하는 개와 의사소통하는 전혀 새로운 방법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클리커 트레이닝은 행동주의 심리학자인 파블로프와 B.F.스키너의 학습 이론에 기원을 두고 있는 과학적인 동물 트레이닝 법으로, 이 책은 클리커 트레이닝의 개발자이자 권위자인 카렌 프라이어 박사가 직접 쓴 클리커 트레이닝 입문서다.
스키너, 콘라트 로렌츠 같은 저명한 학자들과 공동연구를 하곤 했던 세계적인 동물행동학자 카렌 프라이어 박사는 오페란트 콘디셔닝이라는 학습 이론을 응용해 돌고래에게 화려한 묘기를 하게끔 훈련시키는 데 성공한 후, 이 방법을 다른 동물에게도 적용하기 시작했다. 청각이 예민한 개에게는 ‘딸깍(영어로는 클릭:click)’ 소리가 나는 클리커를 사용했는데 그 효과는 동일했다. 모든 동물들이 트레이닝 과정에 자발적인 태도로 임하며 즐거워한다는 특이한 공통점이 나타났다.
이젠 소리를 지를 필요도 없고 개 몸에 손가락 하나 댈 필요도 없이 그 어떤 복잡한 행동도 다 가르칠 수 있다. 이 책은 이 긍정적이면서도 과학적인 교육법인 클리커 트레이닝이 어디서 탄생했는지, 그 기본 원리는 무엇인지, 왜 처벌이나 강압적인 교육이 효과가 없는지를 비롯해, 일반 양육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앉아, 엎드려, 기다려, 이리와, 힐링, 안 돼’ 같은 기본적인 예절과 더불어 귀여운 행동을 가르치는 방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