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한 땀에도 정성이 가득한 우리 옷과 장신구
돌날 입는 까치두루마기, 왕족과 양반들이 입었던 화려한 옷, 양반 남자들이 멋을 내던 넓은 갓과 풍성한 도포, 혼례식 때 입었던 화려한 혼례복, 귀고리·가체·노리개 등 갖가지 장신구, 평민들이 입었던 짧과 편한 옷, 죽은 뒤에 입는 수의, 장례식 때 입는 상복 등 우리 전통 옷과 장신구에는 편안함과 아름다움, 소박함과 멋이 한데 어우러져 있습니다. 또한 바늘 한 땀 한 땀에 정성을 들여 어린 아들의 건강을 빌고, 임금님의 복을 빌고, 돌아가신 부모님의 넋을 기렸답니다. 그럼 덕순이와 덕배, 덕례의 웃음소리로 떠들썩한 안동댁 집으로 들어가서 멋진 우리 옷과 장신구를 구경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