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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그리고 SK와이번스
글쓴이
김정준 외 1명
출판사
위즈덤경향
출판일
2012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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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정준

1992년 연세대를 졸업하고 LG에 입단했다. 이듬해 허리부상 때문에 은퇴한 뒤 본격적으로 전력분석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3년 SK 전력분석원으로 입단했고 같은 해 삿포로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예선과 2006년 WBC 국가대표팀에 참가했다. 그에게는 늘 두 가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야신 김성근 감독의 아들, ‘전력분석’ 분야 대한민국 일인자라는 타이틀이 그것이다. 김성근 감독과 함께한 4년 반 동안 아버지 못지않은 열정과 전력분석이라는 전문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 차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인하며 강팀의 시스템을 견고하게 구축했다. 팀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상대의 장점을 무력화시키는 치밀한 전력분석 데이터를 적용해 지지 않는 야구, 승수보다는 패수를 관리하는 야구, 싸우기 전에 이미 팀이 승리를 확신하도록 만드는 ‘지지 않는 팀’을 만들었다. 야구를 통해 얻은 것을 야구를 통해 베풀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갖고 있다. 야구를 보는 것을 넘어 널리 알리고 싶어 한다. 2012~2014시즌까지 SBS에서 해설을 했고, 지도자로 일하는 동안 마이크를 놨다가 2018년 방송으로 복귀했다. 공저로 『야구멘터리 위대한 승부』m 『포수란 무엇인가』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힘드니까 하는 거다. 그게 김성근이다”
SK 전력분석코치의 눈으로 본 김성근 야구 해설서이자, 아들이자 후배 야구인이 바치는 헌사!


김성근 감독은 2006년 10월 15일부터 2011년 8월 18일까지 SK 와이번스와 함께했다. 하지만 이 책의 첫 장은 김 감독이 해임된 후의 경기인 2011년 8월 23일 두산전에서 시작한다. 이 경기에서 김성근 감독은 부재不在로써 자신의 존재를 증명했다. 그가 SK 야구에서 차지했던 위상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아버지를 향한 존경과 애정을 고백하는 아들의 연서가 아니다. SK 전력분석코치의 눈으로 본 김성근 야구에 대한 해설서이자, 후배 야구인이 야구감독 김성근에게 바치는 헌사다.

이 책은 김성근 감독이 재임하던 시기의 SK와 그가 해임된 후의 SK를 교차시켜 대조하는 방식으로 김 감독의 철학과 신념, 투수 로테이션 이론, 타순 작성법, 선수 육성과 관리론, 팀 리빌딩 원칙, 경기 전술 등에 대해 서술한다. 또 이해를 돕기 위해 때로는 두산, 롯데, LG 등 다른 팀의 야구와 비교했다. SK 야구를 따라다니던 온갖 수식어의 진실을 밝히는 데도 지면을 할애했다.

김성근 감독이 ‘벌떼야구’를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 에이스 김광현에게 147구를 던지게 했던 ‘혹사’의 진실, ‘재미없는 야구’라는 비난에도 희생 번트 사인을 낸 이유 등이 담겨 있다. 김성근 감독이 박경완에게 보낸 무한한 신뢰, 취임 첫해 김재현과의 갈등, 김광현에 대한 각별한 애정 등 선수들과의 일화도 적었다. SK가 2007, 2008, 2010년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비결에 관해서는 당시 전력분석팀이 사용했던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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