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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현대를 만나다
글쓴이
고연희 외 3명
출판사
갤러리현대(Gallery HYUNDAI)
출판일
2018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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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연희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에서 겸재 정선을 주제로 박사논문을 쓴 뒤, 같은 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영모화초화의 정치적 성격을 주제로 박사논문을 썼다. 한국문학과 회화를 함께 연구하고 강의하면서, 민족문화연구원(고려대), 한국문화연구원(이화여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서울대) 연구교수, 시카고대학교 객원연구원을 지냈으며, 지금은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조선시대 산수화』 『그림, 문학에 취하다』 『화상찬으로 읽는 사대부의 초상화』 등이 있고, 공저로 『명화의 탄생 대가의 발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전시회를 통해서 민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민화운동

갤러리현대가 2016년 예술의전당에서 열었던 문자도·책거리전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한 민화전시회의 도록이다. 2016년 예술의전당에서 ‘문자도·책거리 전시회’를 열었는데, 이는 연장 전시를 할 만큼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 전시회는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찰스왕센터, 캔자스 스펜서미술관, 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 책거리 순회전을 열어 민화의 세계화에 큰 길을 열었다.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이 전시회를 전면에 소개했고, ‘Orientations오리엔테이션스'란 세계적인 미술잡지에서는 이 전시회에 대한 장문의 평문을 실었고,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의 소장 회화의 하이라이트 도록에 한국미술이 두 점 실렸는데 그중 하나가 책거리로, 이 그림을 인상파 화가 세잔느의 정물화와 나란히 싣고 조선의 정물화라고 소개했다. 이때의 전시도록 『CHAEKGEORI(책거리)』(다할미디어, 2017)는 미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갤러리현대에서는 전시회를 통해서 민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민화운동을 펼치고 있고, 그 아름다운 이미지를 수록한 것이 바로 이 도록이다. 갤러리현대의 모태인 현대화랑은 1970년대 화랑문을 열면서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이응노, 천경자 등을 발굴하고 소개하여 오늘날 현대 회화사의 골격을 세운 곳이다. 현대미술 전문 화랑인 갤러리현대에서 소속 화랑인 현대화랑, 두가헌 등 세 곳에서 민화전을 벌이는 것은, 민화가 현대 미술의 중요한 원천임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 우리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민화를 선택했다. 이 도록은 그 전시회에 출품된 도록으로 전시된 꽃그림의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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