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예부터 너른 마당이나 골목에서 누구나 함께 어울려 놀이를 통해 규칙을 정하고 지키면서, 서로 협동하고 경쟁하는 것을 배우고 함께 어울려 사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친구들과 어울려 뛰며 공을 차는 축구 등도 이제는 책상 앞에 앉아 컴퓨터나 게임기로 혼자 즐기는 놀이가 되었지요. 『들썩들썩 우리 놀이 한마당』을 통해 우리는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방 안이 아닌 마당에서 더불어 즐기는 우리 전통 놀이가 어떠한 의미를 담고 시작되었는지,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하였는지 그 과정들을 살펴보고 친구들과 직접 놀이를 해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한데 어울려 즐기는 흥겨움과 놀이 속에 자신의 힘과 지능과 기술을 다하는 가운데 내 욕심을 잊고, 우리 속에 나를 담는 공동체 의식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