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동다리 다문화」 시리즈에는 중국과 일본, 몽골, 베트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다문화 가정의 엄마나라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동화를 읽으면서 아이들이 서로의 문화가 어떻게 같고 다른지를 깨닫고, 나아가 열린 마음으로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먼 옛날, 물이 귀한 마을이 있었어요. 그 마을에는 머리가 긴 아가씨가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산으로 나물을 캐러갔다가 맛있어 보이는 나무를 발견한 아가씨는 힘껏 무를 뽑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무가 뽑힌 자리에서 맑은 샘물이 흘러나왔어요. 신기한 듯 샘물을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아가씨의 몸이 어두운 동굴 속으로 빨려들어 갔답니다. 그곳에서 무시무시한 목소리를 듣게 된답니다. 과연 누구의 목소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