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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정원
글쓴이
K.L. 고잉 저
출판사
비룡소
출판일
2012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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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K.L. 고잉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펜실베이니아 이스턴 대학에서 사회학을 공부했고, 대학 졸업 후에는 글쓰기 강사, 항공사 직원, 호텔 접수 담당자, 서점 직원, 출판 에이전시 에이전트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다. 출판 에이전시에서 일한 경험은 고잉을 최종적으로 작가의 길로 이끌었다. 『뚱보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그녀가 처음 쓴 소설로, 미국 도서관협회 선정 ‘마이클 L.프린츠 아너 상’을 받았으며, 스쿨라이브러리 저널과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에 ‘최고의 책’으로 추천됐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는 『두렵지만 두렵지 않아』, 『천사 이기Saint Iggy』, 『이브의 정원The Garden of Eve』, 『실수의 대왕King of the Screwups』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어머니를 잃은 아이 이브가 들려주는 죽음에 대한 슬픔과 희망

엄마를 잃은 11살 어린아이 이브는 아버지와 함께 이사를 하지만 그 집은 황량한 과수원이 딸린 허름한 집이었다. 같이 이사온 아버지는 이브는 안중에도 없고 과수원 일에 바쁘며,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환경에 처한 이브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 이브는 공동묘지에서 스스로 유령이라고 주장하는 알렉스를 만나 친구가 되고, 겨우 이야기할 상대를 가진다. 어느 날 이브는 이웃 할머니에게 씨앗 2개를 받고, 그에 얽힌 이상한 비밀을 듣게 된다. 씨앗을 통해 어머니가 있는 환상의 정원에 갈 수는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생명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브는 엄마가 죽은 후 더 이상 요정이나 마법, 기적을 믿지 않는다. 마법이 사실이라면 엄마는 죽지 않고 여전히 살아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엄마와 나누던 환상적인 삶을 잃어버린 이브의 절망과 슬픔을 가슴 저미게 잘 묘사했다. 그리고 십 년째 나무에 열매가 맺지 않는 저주 걸린 마을, 공동묘지 옆 집, 자신이 유령이라고 주장하는 친구, 죽은 과수원 주인이 이브에게 남긴 베일에 싸인 작은 씨앗 등 오싹함을 주는 기괴한 설정과 추리소설 기법은 이야기의 흡인력을 더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주인공들이 삶과 죽음을 연결하고자 몸부림치는 이야기는 작가 특유의 따뜻함과 만나 또 다른 희망을 이야기하며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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