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과 실패 사이, 경우의 수는 많지만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
[논어로 읽는 사서삼경] 시리즈를 집필한 저널리스트 출신의 작가
이한우가 제안하는 『논어』로 사람을 파악하는 법
‘모든 걸 맡길 수 있을 만큼 믿음직한 사람 어디 없을까?’
기업의 경영자나 관리자, 국가 정책을 책임지는 관료나 정치인 등 조직을 이끄는 리더라면 언제나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고민일 것이다. 대의를 도모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사람’을 확보하는 것이기도 하다.
저널리스트 출신의 작가 이한우가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알 수 없다(不知言 無以知人也)’라는 마지막 구절을 근거로 『논어』가 ‘지인지감(知人之鑑)’ 즉 ‘사람을 알아보는 거울’이 되는 책임을 일깨우고, 고금의 역사적 사례를 들어 리더의 사람 보는 안목을 강조한 책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를 출간한다. 저자는 그동안 『논어』 텍스트 안에 담긴 핵심 의미를 파악하고 한문 원전의 적확한 번역 및 해설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물로 『논어로 논어를 풀다』『논어로 중용를 풀다』『논어로 대학를 풀다』『논어로 맹자를 읽다』 등을 펴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선비의 정신수련을 위한 일종의 수양서’라는 『논어』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주자(朱子)를 비롯한 성리학자들이 곡해한 결과라고 다시금 지적하고, 『논어』에서 제왕학과 리더십 등 ‘인재를 알아보는 눈’에 대한 통찰을 주는 문장들을 가려 뽑아 풀이하고 이를 중국과 우리나라의 역사 속 인물들에게 적용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