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만이 선택한 바로 그 레시피!
절대 쉽고, 무조건 맛있는 쿠캣 레시피 160개 수록
이 책 속 요리는 일반적인 요리책에 비해 아주 쉽고 캐주얼하며, 인스턴트나 시판 제품, 남은 배달 음식 등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게다가 귀찮은 재료 손질이나 제각각 써는 단계를 최소화해, 레시피는 대체로 다섯 단계 이상을 잘 넘지 않는다. 조리 시간도 30분 안팎이면 충분하다. 그야말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초간단 메뉴들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얘기다. 이 책 메뉴 구성은 SNS 구독자들의 철저한 검증을 거친 결과라 할 수 있다. ‘오늘 뭐 먹지?’와 ‘쿠캣’ 채널을 통해 수천 개가 넘는 레시피가 공개되었고, 이 중 ‘인기 Top 500’을 1차 분류했다. 이는 페이스북 기준, ‘좋아요’와 ‘공유하기’ 순으로 1위부터 500위까지 나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스트업을 했다.
160개의 메뉴는 다시 한번 분류 과정을 거치는데, 주요 타깃층의 ‘식사’와 관련한 모든 일상과 매칭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침은 대체로 거르고, 점심은 외식으로 해결하는 이들에게 일상식, 즉 집밥은 거의 ‘저녁’에 해당한다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밥이나 면 등 어엿한 식사는 물론, 밥 대신 간식, 밥 대신 술안주 등도 한 끼 저녁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파악했다. 주중은 대충대충 때우더라도 주말만큼은 근사한 한 끼 식사에 한두 시간 정도 투자하는 것을 아깝다 여기지 않는다. 이들의 이러한 모든 일상 속 상황을 따라가 메뉴를 분류해서 책에 담아내고 있다.
요리에 익숙지 않은 이들은 눈앞에 레시피나 요리 과정 사진이 버젓이 놓여있어도 ‘과연 내가 이걸 만들 수 있을까?’ 가늠이 안 되게 마련이다. 이들을 위해 모든 메뉴에 QR 코드를 함께 수록, 영상을 보며 요리 전 과정을 먼저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영상은 그간 ‘쿠캣’채널 등을 통해 몇천, 몇만 명의 구독자들에게 사랑받은 바로 그 영상이며, 영상을 보고 나면 ‘아, 저 정도는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