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와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트레이,
겁쟁이 트레이는 과연 친구들을 구할 수 있을까?
『그림자 아이들』시리즈는 ‘셋째 아이를 금지하는 세상’이라는 설정 아래, 자유를 향한 그림자 아이들의 희망과 이들을 둘러싼 정부의 음모 사이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입니다. 5권에서는 스스로를 ‘이 세상 최고의 겁쟁이’라고 부르는 트레이라는 새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숨어 사는 소심한 아이 트레이는 혼자 용기를 내어 뭔가를 해 본 적이 없지만, 그랜트 씨네 집에서 파티가 열렸던 그날 밤 루크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트레이는 다른 그림자 아이들과 함께 저택을 빠져나왔지만, 텔벗 아저씨는 체포되고 다른 그림자 아이들도 어딘가로 사라졌습니다. 자포자기해 있던 트레이는 루크의 형 마크를 만나고, 친구들을 구하겠다는 생각 하나로 인구 경찰에 입대하게 됩니다. 그림자 아이들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들로 가득한 인구 경찰 본부 한가운데서, 겁쟁이 트레이는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작가는 ‘보통 사람’이라면 결코 겪지 않을 일들이 ‘일상’이었던 트레이의 쫓는 과정에서, 트레이가 왜 자기 안의 세계에 갇혀 살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설득력 있게 그려냅니다. 또 한명의 주인공인 마크는 루크의 둘째 형으로, 루크를 불쌍하게 생각하지만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트레이와 함께 루크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겪는 과정에서 루크의 심정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이 소설을 읽으면서 위기와 시련 속에서도 변화해 가는 그림자 아이들의 응원하고, 그들에게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