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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 식물도감
글쓴이
김태원 저
출판사
자연과생태
출판일
2018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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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태원

2005년부터 65차례 넘게 울릉도와 독도 식물을 탐사했다. 1989년부터 지금까지 포항 세명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며, 생물학 연구정보센터(BRIC) 식물 동정위원, 울릉도 독도 자생식물 홈페이지 구축 사업 참여, 인디카 회장, 한반도 자연생태 사진공모전 식물부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했고, BRIC 생물종 코너에 ‘푸른마음의 들꽃이야기’를 100회 연재했다. 지은 책으로는 『꽃 따라 벗 따라 들꽃산책』(2013), 『오늘 무슨 꽃 보러 갈까?』(2016, 공저)가 있다. 학교에서 야생화 선생님으로 통하는 그는 울릉도와 독도 식물탐사 14년의 세월이 책 『울릉도 독도 식물도감』에 녹아 있으며, 뜻깊은 도감 작업을 세명과학탐사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한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울릉도와 독도 식물 472종을 기록하다

울릉도와 독도는 대양섬이다. 애초에 대륙의 일부였다가 대륙판 이동이나 해수면 상승으로 육지에서 떨어져 나간 섬이 아니라 화산 활동으로 불쑥 솟아올랐다는 뜻이다. 그러니 처음 두 섬에는 생물이 살지 않았다. 육지에서부터 씨앗이 바람을 타고 날아와 뿌리를 내리고 오랜 세월 동안 먼 바다 고립된 환경에 적응해 왔다. 그런 뒤 날아서 섬으로 올 수 있는 곤충과 새가 찾아들고, 한참 더 뒤에는 사람도 들어와 살게 되었다. 곤충과 새를 제외한 날개 없는 동물은 사람이 들여오거나 드나드는 배에 딸려 왔다. 두 섬에 자리 잡은 여러 식물은 형편에 맞춰 생김새와 습성을 바꿨다. 그 결과 울릉도와 독도에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산식물이 많다. 또한 쿠로시오 난류의 지류인 제주 해류가 북상하는 길에 놓여 수온이 높기에 두 섬에서는 제주도나 남부지방에 사는 식물이 자라고 난대림이 나타난다. 이 책에는 저자가 14년간 65차례 이상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가 탐사하고 기록한 식물 472종을 실었다. 내륙에도 있는 식물은 두 섬이 우리 땅이라는 것을 되새겨 주어 반갑고, 그곳에서만 사는 특산식물은 섬 역사의 산증인인 듯해 경외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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