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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의 소설 읽는 시간
글쓴이
정여울 저
출판사
자음과모음(이룸)
출판일
2012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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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여울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학과 심리학, 예술을 향한 열정을 담아 꾹꾹 눌러쓴 글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지 않으면 자칫 스쳐 지나갈 모든 감정과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지상의 모든 곳에서 신이 깜빡 흘리고 간 아름다운 문장을 용케 발견하고 싶은 사람. 산 자와 죽은 자를 잇는 바리데기처럼, 인간과 신을 잇는 오디세우스처럼, 집이 없는 존재와 집이 있는 존재를 잇는 빨강머리 앤처럼 문학과 독자의 ‘사이’를 잇고 싶은 사람. 그렇게 사이에 존재함으로써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지’를 날마다 배우는 사람.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제1라디오 〈정여울의 도서관〉,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살롱 드 뮤즈〉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데미안 프로젝트』 『감수성 수업』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문학이 필요한 시간』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끝까지 쓰는 용기』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빈센트 나의 빈센트』 『월간 정여울』 『마흔에 관하여』 『내성적인 여행자』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공부할 권리』 『헤세로 가는 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등이 있다. 산문집 『마음의 서재』로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문학평론가이자 문학 멘토인 ‘정여울’이 세계 문학 주인공들과의 만남에 초대한다. 정여울 멘토가 만난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세계 문학은 모두 22편. 정여울 멘토는 닮은 듯 다른 2편의 소설을 함께 읽으며 주인공들이 겪는 삶의 문제를 섬세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멘토 자신의 고백과 그들의 성장과 사랑, 자아,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독자들은 공감을 넘어 자기 자신과 삶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서로 다른 삶을 살지만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주인공들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작품을 다시 읽는다. 『데미안』의 싱클레어와 『호밀밭의 파수꾼』 홀든이 들려주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에게 내면의 상처를 용기 있게 바라보라고 말한다. 『제인 에어』의 제인, 『오만과 편견』의 엘리자베스를 만난 뒤 사랑의 기쁨과 두려움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지금,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주인공들을 통해서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비극’을 읽는다. 아바타, 즉 복제품을 만들어 욕망을 채우지만 결국 자신을 잃어버린 그들의 얼굴은 현재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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