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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글쓴이
그웨나엘 오브리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12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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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그웨나엘 오브리

냉철한 지성과 섬세한 감수성으로 인간 심리를 생생하게 탐구하는 그웨나엘 오브리.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소설가이다. 1971년에 태어나 프랑스 고등 사범 학교와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공부하고 철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파리 소르본 대학과 낭시 2대학에서 철학을 강의하며 고대 철학과 그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연구를 했다. 1999년, 장편소설 『얼룩을 제거하는 악마Le Diable detacheur』로 데뷔해 『고립된 사람L’lsolee』(2002), 『격리L’lsolement』(2003) 등의 세태 소설을 냈고, 철학과 사상에 관한 몇 편의 에세이를 출간했다. 이후 2009년에 발표한 다섯 번째 장편소설 『페르소나』로 그해 페미나상을 받으며 뛰어난 문학성을 인정받는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작가, 그웨나엘 오브리의 대표작이다. 2009년 페미나상을 받으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이 작품은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작가의 아버지는 「미쳤다」는 진단을 받고 사회로부터 배척당한, 그녀에게 있어 어두운 그림자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그녀와 사회가 규정한 대로 아버지는 그저 미치광이일 뿐이었을까?

작가는 죽은 아버지가 남기고 간 원고를 소설로 옮기기로 결심하면서, 아버지의 진짜 존재를 찾아가는 과정을 시작한다. 그 과정은 광기와 정상이라는 경계의 전복을 시도하며 부르주아 앞에 놓인 평탄한 삶을 박차고 나온 아버지, 여러 겹의 가면을 쓴 채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던 아버지에게 새로운 존재를 부여한다. 아버지의 심연뿐 아니라 작가 자신의 상처받은 내면까지도 깊숙이 파고드는 이 작품은 독특한 구성과 소용돌이치듯 강렬한 문장으로 프랑스 현대 문학의 깊이를 탁월하게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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