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홍차와 장미의 나날
글쓴이
모리 마리 저
출판사
다산책방
출판일
2018년 11월 6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모리 마리

“맛있는 음식을 먹지 않으면 소설이 안 써진다”라고 말하는 일본 최고의 미식가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
나츠메 소세키와 더불어 일본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 모리 오가이의 장녀다. 아버지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유년 시절과 달리, 두 번의 결혼 생활은 모두 파국으로 끝나는 불행을 겪었다. 이혼 후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할 수 없이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미시마 유키오로부터 “가와바타 야스나리에 버금가는 관능미와 섬세함을 갖춘 작가”라는 극찬을 받을 만큼 환상적이고 우아한 세계를 표현하는 데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아버지의 모자』, 『연인들의 숲』, 『달콤한 꿀의 방』 등 많은 장편소설을 남겼다.
“정신은 어린아이인 채로 몸만 어른이 된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솔직하고 제멋대로의 성격에 생활 능력이 없는 것으로도 유명했는데, 유일하게 요리 실력은 자타가 공인할 정도의 상당한 솜씨였다. ‘호화로운 가난의 미학’이 생활신조일 만큼 빠듯한 형편에도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겼으며 또한 미식가였다. 때로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도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아 만끽할 줄 알았던 그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 정신의 선구자였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사노 요코, 미시마 유키오 등 최고의 작가들이 사랑한 작가
‘소확행’ 정신의 선구자, 모리 마리의 국내 첫 산문집!

“좀 곤란한 인생이지만 잘 먹겠습니다”

모리 마리는 일본의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로 사노 요코, 미시마 유키오 등 최고의 작가들로부터 사랑받은 작가다. 나쓰메 소세키와 쌍벽을 이룬 대문호인 아버지(모리 오가이)를 두고 남부럽지 않은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성년이 된 이후 두 번의 이혼과 가난한 살림으로 어려운 삶을 살았다. 하지만 그는 결코 현실에 좌절하거나 비관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기 행복을 가꿔나갔다. 행복을 위한 첫 번째 원칙은 바로 하루 세끼 식사는 맛있고 근사하게 할 것!
『홍차와 장미의 나날』은 스승 같은 사람이 성의로 건넨 음식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가차 없이 비난하는 괴짜 미식가의 탐식일지인 동시에, 때로는 곤란하고 때로는 유쾌한 다채로우면서도 평범한 일상을 담은 에세이다. 거기서 우리는 모리 마리의 행복의 비법을 발견할 수 있는데, 아무리 곤란하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맛있는 것 앞에서는 누구나 솔직해지고 행복을 되찾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삼시세끼 먹고 싶은 걸 생각하고 그걸 먹는다는 건, 다시 말해 누구나 하루 세 번만큼은 자신만의 행복의 순간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게 무엇인지 분명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삶을 결코 진흙탕으로 내버려두지 않는다. 때로는 뻔뻔하지만 누구보다 솔직하고 당당한 모리 마리의 식사 철학, 그리고 행복론은 삶에 서툰 어른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