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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구는 정치학에 편중되어 있다. 북한 관련 서적은 전문적인 내용을 주로 다뤄서 일반인이 쉽게 읽을 수 없다. 이 책의 목표는 북한과 관련해 무겁지 않은 주제로 소통하는 것이다. 북한은 영화를 정치사상 교양에서 힘 있는 예술로 인식하고 중요하게 취급한다. 북한에서는 국가가 모든 영화를 총체적으로 관리·감독한다. 따라서 단순한 영화적 분석뿐 아니라 북한 당국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분석하는 것도 병행해야 한다. 이 책은 영화를 제작한 시대 상황과 영화의 메시지, 정책, 사회상을 종합해 대표적인 조선예술영화 열 편을 분석했다. 북한 영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나 북한 영화를 연구하려는 학생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