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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저는, 암병동 특파원입니다
글쓴이
황승택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8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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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승택

1978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는 춘천에서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식품자원경제학을 전공했다. 새로운 도전을 인생 목표로 삼고 2004년 MBN 공채로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11년 채널A 개국과 함께 이직했다. 2013년에는 신문기자로 변신, 1년 동안 동아일보 정치부 소속 기자로 활동했으며 이후 방송기자로 복귀했다. 2015년 10월 첫 백혈병 진단에 이어 2016년 2차, 2018년 3차 발병을 긍정에너지로 이겨내며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평화로운 생활도 잠시, 2020년 급성중이염으로 청력을 잃는 경험을 하며 또다시 아픈 몸과 함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하지만 힘든 상황 가운데에서도 이를 상실의 사건으로만 받아들이기보다 장애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정체성을 얻게 된 계기로 받아들이고자 한다. 두 딸을 사랑하는 아빠이자 뉴스의 한복판에 있을 때 가장 큰 희열을 느끼는 기자로서 하루하루의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저서로 『저는, 암병동 특파원입니다』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병상에서도 ‘기자버릇’ 남 못 주는 황 기자의
까칠, 따뜻, 유쾌한 백혈병 투병기

“주 3회 수영하고, 술도 조절하고, 담배도 안 하는데
이런 병이 오는 겁니까?“

예상치도 못했던 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왔다. 그러고는 손쓸 새 없이 몸속을 점령해 나갔다. 그것의 이름은 백혈병. 2015년 10월의 일이다. 백혈병은 인생의 레이스 위에서 앞만 보고 질주하던 30대 기자의 목덜미를 붙잡았다. 그의 이름은 황승택. 일순 방송기자에서 백혈병 환자로 바뀐 뒤 이어진 투병 생활은 그의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이 책은 백혈병으로 인해 ‘정지한’ 시간 동안의 기록이자 멈춘 듯한 시간 동안 계속된 성장의 기록이기도 하다.

재발, 그리고 또 한번의 재발. 희망이 클수록 절망도 컸다. 병마와 싸움 따위 하지 않겠노라 선언하고 남은 생을 남김없이 쓰고 간 사노요코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은 인생 따위 정해져 있지 않다며 싸움에 사활을 거는 사람도 있다. 생명 앞에서 어떤 것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 삶에 대한 그의 의지는 수백 수천 개의 고통에서도 희망의 증거를 찾아낸다. 성장의 기록으로서의 이 책은 회복하는 인간의 절박하고 위대한 정신 또한 숨김없이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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