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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사람의 길 (상)
글쓴이
김용옥 저
출판사
통나무
출판일
2012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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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용옥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학자 도올 김용옥은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등 90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베스트셀러들을 통해 끊임없이 민중과 소통하여왔으며, 한국역사의 진보적 흐름을 추동하여왔다. 그는 유교의 핵심 경전인 《논어》, 《맹자》, 《중용》, 《대학》 등 사서와 《효경》의 역주를 완성하였으며, 그의 방대한 중국고전 역주는 한국학계의 기준이 되는 정본으로 평가된다. 그의 《중용》역주는 중국에서 번역되어(海南出版社) 중판을 거듭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신학자로서도 권위 있는 성서주석서를 많이 저술하였고, 영화, 연극, 국악 방면으로도 많은 작품을 내었다. 현재는 우리나라 국학國學의 정립을 위하여 한국의 역사문헌과 유적의 연구에 정진하고 있다. 또 계속 진행되는 유튜브 도올tv의 고전 강의를 통하여 그는 한국의 뜻있는 독서인들을 지속적으로 계발시키며 쉼 없이 공부하고 있다. 최근에 나온 그의 저서,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금강경 강해》, 《우린 너무 몰랐다》, 《노자가 옳았다》,《동경대전1·2》, 《용담유사》, 《도올 주역 강해》, 《도올 주역 계사전》는 모두 그가 새로운 국학의 여정을 밟고 있는 역작들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동양철학자, 도올과 함께 읽는 맹자!

'맹자'를 읽어보고 싶은 사람은 많다. 그런데 시중의 소설책처럼 '맹자'를 읽어보려고 손을 대지는 않는다. 왜 그런가?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질 않기 때문이다. 한문은 본래 단음절로써 의미의 단위가 이루어졌고 그 사이의 전치사나 접속사, 그리고 자세한 배경설명이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에 한문을 아무리 잘 번역해도 그 본래의 뜻이 다 드러나지 않는다.

이 책은 고전 강의의 대표자인 도올 김용옥이,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맹자'라는 텍스트를 21세기 한국어, 그리고 한국인의 일상적 삶 속에서 온전하게 재구성한 책이다. 그 재구성이란 결국 우리 곁에서 살아 움직이는 맹자라는 인간을 재구성하는 작업이다. 그 작업을 위해서는 맹자가 산 BC 4세기 전국시대상을 세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이 작업은 '맹자'라는 텍스트 하나의 해석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 도올 김용옥은 '사기' '전국책' '국어' '상군서' '관자' '열자' '장자' '회남자' '한비자' '순자' '여씨춘추' '묵자' 등의 고전을 '맹자'와 더불어 치열하게 소화하여 유기적 일체로써 되씹어 놓았다. 본서는 역사적 맹자를 재발견한 최초의 역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인류역사에서 순결한 도덕주의, 진정한 인문주의는 모두 맹자에 근원하고 있다. 서양의 도덕은 결국 신화적 뿌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21세기, 도덕의 회복을 외친다면 누구든지 '맹자'를 읽어야 한다. '맹자'는 일방적인 말씀의 모음집이 아니라 치열한 쌍방적 대화의 기록이다. 그리고 그 대화의 기록 속에는 맹자와 그 학단의 투쟁의 역사가 그려져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맹자의 희망과 좌절, 기쁨과 눈물, 회한과 절규를 모두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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