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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가는 꽃 없다고 말하지 말라
글쓴이
이황 저/김기현,안도현 공편/송필용 그림
출판사
휴먼앤북스(Human&Books)
출판일
2012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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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문향(文香)과 매향(梅香)의 정취가 가득한 시집
매화에 대한 사랑이 유달리 남달랐던 퇴계 이황의 매화 시편들을 엮은 시집. 퇴계학을 전공한 김기현 교수가 퇴계의 매화시를 번역한 뒤 해설을 달고, 그간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서정시를 써온 안도현 시인이 그것을 참고하여 오늘날의 시감각으로 새롭게 구성한 시를 곁들였다. 또한 우리 땅의 이미지와 그 속에 깃든 삶과 역사를 줄기차게 그려온 송필용 화가의 매화 그림이 삽화로 들어가 있어, 퇴계의 시와 어우러져 그 정취를 더한다.

이 시집에는 107편의 매화시들 중에서 엄선한 94편의 시가 김기현 교수의 의역과, 안도현 시인이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승화시킨 현대시, 그리고 송필용 화백의 고매하고 아름다운 매화 그림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왕조시절의 고리타분한 관리가 아니라, 또 추상적인 이기론(理氣論)의 학자가 아니라, 다정다감한 눈빛으로 세계와 사물을 마주하는 시인으로서의 이황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향기로운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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