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자본주의 국가들 사이에서의 협력에 관한 연구내용을 담은 책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미국과 같은 단일 세력의 우세 없이 협력이 지속될 수 있을까? 이 긴급한 문제에 대답하기 위해, 코헤인은 그것을 통해 세계정치경제에서 협력이 발생해 왔던 제도 혹은 “국제 레짐”을 분석하고 미국의 헤게모니가 약화되는 과정에서 이러한 레짐의 전개를 기술한다. 그는 헤게모니 쇠퇴가 협력을 불가능하게 만든다는 사고를 반박하면서, 레짐을 세계정부의 약한 대용물이 아니라 이기주의적 행위자들 간 분권화된 협력을 촉진하는 장치로 본다. 서문에서 저자는 안보 문제에서 미국의 지배 회복과 함께 소비에트 제국의 종말 이후의 협력 쟁점뿐만 아니라 협력에 관한 최근의 학문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