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첫 장편소설 『바보엄마』에 이은 두 번째 작품으로 일본이 태양신으로 모시고 있는 여왕 히미코가 한국여성이었다는 색다른 소재와 역사보다는 로맨스에 더 비중을 두고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를 가지고 있는 팩션소설이다. 불운한 출생을 약점으로 가진 세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근간으로 한다. 불운한 출생으로 버림받은 왜의 공주 히미코와 구다라(백제)의 왕자 의후, 그리고 왜의 왕자 와타나베는 목숨과 나라까지 버리며 애절하고 비장한 로맨스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