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여행은 일상에서 시작한다
멀리 떠나야만 여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우리는 이미 여행을 하며 살고 있다. 매일 무심하게 지나가는 집 앞 골목길, 출퇴근길, 등하교길. 너무나 익숙해져서 주의 깊게 보지 않는 우리 동네. 조금만 관심을 갖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재미있는 장소와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다. 일상을 눈여겨 보는 동네 여행은 진정한 여행이란 무엇인지 배워보는 귀중한 경험이다.
부천 시민들이 발로 뛰어 쓴 여행 에세이
부천은 과거 복숭아 산지로 유명해 ‘복사골’이라 불렸으며, 지금도 해마다 5월이면 복사골예술제가 열린다. 그밖에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부천은 2017년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로 선정되는 등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부천에 살고 있는 7명의 저자는 각자의 개성에 맞게 테마를 정하여 동네를 차근차근 여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