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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 선 사람들
글쓴이
제정임 외 1명
출판사
오월의봄
출판일
2012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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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장. 국내 유일의 실무 중심 언론대학원인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에서 기자·PD를 길러내는 교육자이자, 방송 인터뷰어 등으로 활동하는 언론인. [경향신문]과 [국민일보]에서 기자로 일했으며 KBS, MBC 등에서 경제 해설을 맡고 [경향신문] [한국일보] 등에 칼럼을 연재했다. 2016년부터 SBSCNBC에서 [제정임의 문답쇼 힘]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경제뉴스의 두 얼굴』 『동네북 경제를 넘어』 『안철수의 생각』 등이 있으며 편저로 『벼랑에 선 사람들』 『황혼길 서러워라』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지금 대한민국 서민들은 어디에 있는가?
발로 뛰고, 몸으로 느껴 완성한 가난한 한국인의 5대 불안 집중 탐구 보고서


이 책은 《단비뉴스》가 2010년 6월 21일 창간한 이후 약 1년 반에 걸쳐 연재한 특집 ‘가난한 한국인의 5대 불안’을 묶은 것이다. 《단비뉴스》가 이 시리즈를 기획한 것은 소외계층의 고통과 절망이 한계 수위에 이르렀는데도 정치권과 언론이 ‘수박 겉핥기’만 하고 있다는 문제의식 때문이었다. 《단비뉴스》는 2008년 국내 최초의 실무교육 중심 언론대학원으로 문을 연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이 학생들을 훈련하고 대안언론의 역할도 하기 위해 만든 온라인신문이다.

단비뉴스의 주간교수인 제정임과 대학원생들은 2010년 초부터 창간 준비 작업을 하면서 ‘기성 언론이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는 빈곤의 현장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밀착 취재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발로 현장을 뛰며 적나라한 현실을 드러내고, 직업 언론인이 됐을 때도 이 관심을 이어가자고 다짐했다. 여러 차례의 세미나를 거쳐 우리 사회의 빈곤층이 맞닥뜨리는 ‘원초적 불안’ 다섯 가지를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 뼈 빠지게 일해도 가난을 벗어나기 힘든 근로 빈곤층의 생계 불안, 내 몸 하나 누일 곳 없는 사람들의 주거 불안, 아이 낳고 기르기를 포기하게 만드는 보육 불안, 중병 들면 가정 파탄을 각오해야 하는 의료 불안, 절박한 상황에서 무자비한 고리채에 손 댄 이들의 금융 불안이 그것이다.

이 책에는 치열한 현장성, 빈곤층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직접 사람들과 부대끼며 만든 원고라서 감동적이기도 하다. 이런 르포 기사는 현장성은 뛰어나지만 대부분 대안 제시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에는 대안 제시가 가득하다. 매 장마다 전문가 의견, 해외 사례 등을 풍부하게 밝혀놓아 많은 것을 성찰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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