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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향의 삼국유사, 이 땅의 기억
글쓴이
이주향 저
출판사
살림출판사
출판일
2018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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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주향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대학에 들어와 철학에 빠져들었고, 이후 대학원에서는 전공을 바꿔 철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원대학교 교양대학 교수로 있으면서 어렵고 난해한 철학 강의를 명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내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TV와 라디오, 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철학을 안내하는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KBS 〈TV 책방〉, EBS 〈철학 에세이〉, KBS 제1라디오 〈이주향의 책마을 산책〉, 〈이주향의 문화포커스〉, 〈이주향의 인문학 산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니체학회 회장, 한국철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근래에는 인간 삶의 원형이 되는 신화 속 이야기들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 《그림 너머 그대에게》, 《나를 만나는 시간》, 《그리스 신화, 내 마음의 12별》, 《이주향의 삼국유사, 이 땅의 기억》, 《아모르파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삼국유사』는 이 땅의 기억이다!
『삼국유사』를 소화하는 것은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다!

철학자 이주향은 신화(神話)에 관심이 많다. 신화에는 인간의 원형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시작된 신화 여정 제1탄 『그리스 신화, 내 마음의 12별』을 펴낸 지 2년 만에, 이번에는 한국 신화의 효시 격인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대한 에세이를 써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대한 책은 시중에 너무 많이 나와 있다. 원전 그대로 펴낸 것, 원전을 축약한 것, 해설서, 청소년판, 어린이판 등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이주향처럼 독특한 시각으로 써낸 책은 드물다. 인간은 저마다 자신의 등에 자기 이야기를 지고 나온다고 믿는 그는, 이야기 속에서 나를 보고 우리를 본다. 그녀가 본 에밀레 종에는 고통을 대면할 줄 아는 어머니의 이야기가, 만파식적 이야기에는 살아 있는 소리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그 근원이 들어 있다. 조신의 꿈 이야기를 통해서는 삶은 꿈이 아닐까, 묻고 있다.

이주향에게 비친 『삼국유사』는, 이 땅의 기억이다. 그는 말한다. 일연 스님이 모아놓은 이야기 이야기를 음미하다 그 이야기가 지금 우리 속에도 있어 우리 삶을 비추는 맑은 거울이 된다고. 『삼국유사』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소화하는 일이야말로, 이 땅을 이해하는 일이며, 나를, 나아가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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