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의 인기 코너인 여적(餘滴)난의 최다 집필자이며 어문·어학·한학 연구가인 오동환이 한국 중국 일본의 한자와 한자어를 비교하여 차이점과 사용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 책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이 책에서 한·중·일 3국의 한자와 한자어가 어떻게 서로 다르고 우리의 한자는 우리만이 쓰고 있는 오직 우리만의 한자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또한 3국의 한자와 한자어가 서로 다르지만 그래도 한자를 쓸 경우 3국이 서로 통할 수 있다는 점, 더구나 21세기는 한·중·일 3국의 극동세력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만큼 3국의 공통 문자인 한자는 절대로 버릴 수 없고 쓰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한자를 알면 지식의 깊이가 깊어진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