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변혁을 겪고 있는 세상에 대한 낙천적 고찰을 담았다. 인터넷은 기존의 질서를 거부하고 권력의 주인을 바꾸어 놓았으며 이제는 오히려 시민들이 정치인들에게 길을 보여주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 눈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변화가 몰고 올 새로운 도전 과제들을 열거하며 과연 법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들인지 혹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미래에도 국가 차원의 질서가 효과적일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한다.
변화는 경제 전 분야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 속도 또한 점점 빨라지면서 지금까지 엘리트를 자처해 왔던 지식인들-최고 명문학벌 출신, 학자, 정치인, 연구원, 금융인, 기업인 등-이 변화의 흐름 가장자리로 내몰리고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