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다. 2015년에 한국소설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불교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키르티무카」가 당선되었다. 소설가로 등단하기 전, 부산에 대한 산문집 2권을 출간했다. 김해 가야를 소재로 한 팩션집 『잃어버린 왕국, 가야를 찾아서』를 내기도 했다. 2018년에 단편소설집 『프러시안 블루』를, 2025년에 장편소설 『푸른 뱀』을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김대갑은 동시대적인 사안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저임금과 저 숙련노동으로 인해 불안정한 삶을 이어가는 프레카리아트로 전락한 동시대 청년들의 비루한 삶에 대해서도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를 냉정하게 볼 수 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소설가가 되는 사람들은 대체로 후자에 속한다. 그래서 그의 이야기들은 차갑지 않다. 사진가는 대상과의 일치를 통해 결정적 순간을 찾아낸다. 소설가 또한 고유한 영혼을 가지고 있는 장소와 사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줌으로써 자신의 서사를 찾아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