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아시아개발은행과 같은 아시아 시대의 도래를 염원하며 관련 자료를 모아 정리한 것이다. 그러나 서두르다 보니 그 내용이 부족한 점이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판이 2010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아 용기를 얻었다. 기회가 닿는다면 대중들이 보다 쉽게 접하며 소통할 수 있는 책을 쓰고 싶은 의욕을 갖게 한다. 초판을 보충하기로 하고 전체의 체제는 초판대로 했지만 내용은 많이 보완하였다. 그 기간에도 2011년 말에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한 후 김정은 체제가 등장했고, 한.중 간 FTA도 양국이 국내 절차를 밟기로 함에 따라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는 등 아시아를 둘러싼 환경이 크게 변모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유럽발 재정위기 속에서도 서남아시아 각국의 경제적 활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제2부 제4, 5, 6, 7, 8장은 대폭적으로 다듬고, 제3, 4, 5부의 내용도 최신 자료를 찾아 많이 보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