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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일곱 등불
글쓴이
존 러스킨 저/현미정 역
출판사
마로니에북스
출판일
2012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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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예술
우리 시대에 새로 읽는 건축 철학의 고전!
드디어 한국어 완역본 최초 출간!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지성이자, 인간의 삶과 사회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보여주었던 러스킨의 주요 저작으로서, 1849년 영국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래 시대를 초월하여 오늘날까지 많은 영향을 끼쳐왔다. 이 책은 러스킨이 서른 살의 약관에 당시의 건축 문화에 격분하여 6개월 만에 완성한 건축비평서이다.

러스킨은 건축을 '디자인'으로만 이해하거나 단순히 소유와 투자의 대상으로만 여기던 당시의 풍조에 일침을 가하고, 그것을 삶의 터전이자 공동체의 역사적 기록으로서 바라볼 것을 주장했다. 다시 말해 이 글은 건축을 논의의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기는 하나, 궁극적으로는 자본의 논리 속에서 병들어가는 인간과 문화에 대한 러스킨의 사유와 그의 사상 전반을 총체적으로 담고 있다.

러스킨은 여러 예술 분야 가운데서도 건축이야말로 예술의 시작이자 그 시대와 질서의 본보기라고 믿었다. 건축은 건축가 개인이 아닌 정치공동체의 여러 이해관계와 그 이해를 판단하고 결정하는 공동체의 시대적 정신성에 따라 완성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글은 올바른 건축을 하기 위한 정신(등불)을 사회를 이끌어가는 정신으로 상정하고, 그것을 '희생, 진실, 힘, 아름다움, 생명, 기억, 복종'이라는 일곱 가지로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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