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eBook] 아무도 섬에 오라고 하지 않았다
글쓴이
이생진 저
출판사
작가정신
출판일
2018년 11월 16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생진

충남 서산 출생의 시인으로, 어려서부터 바다와 섬을 좋아해 해마다 몇 차례씩 섬으로 여행을 다니며 우리 나라 섬의 정경과 섬사람들의 애환을 시에 담아 ‘섬 시인’, ‘바다 시인’으로 불린다. 1955년 첫 시집 『산토끼』를 펴내기 시작해 1969년 「제단」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후 지금까지 시집 서른여덟 권, 시선집 세 권, 시화집 네 권, 산문집 두 권 등을 펴냈다. 1978년에 펴낸 대표작 『그리운 바다 성산포』는 ‘바다와 섬과 사랑을 노래한 국내 시의 백미’로 꼽히며 사십 년 넘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에는 구십으로 가는 길목에서 쓴 일기와도 같은 시를 모아 엮은 서른여덟 번째 시집 『무연고』를 구순을 맞아 출간했다. 1996년 『먼 섬에 가고 싶다』로 윤동주문학상, 2002년 『혼자 사는 어머니』로 상화시인상을 수상했다. 2001년 제주자치도 명예도민이 되었고, 2009년 성산포 오정개 해안에 ‘그리운 바다 성산포’ 시비공원이 만들어졌으며, 2012년 신안 명예군민이 되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섬으로 섬으로 떠돌며 얻은 고독의 기록
바다와 인생을 노래한 짧은 글과 스케치를 모아 엮다
우리나라 대표 ‘섬 시인’, ‘바다 시인’ 이생진의 산문집


“섬은 내게 시를 쓰게 한다. 섬에 가면 모두 시를 읊어준다. 섬 자체가 시다.”라고 말하는 이생진 시인. 그는 우리나라 대표 섬 시인, 바다 시인이자 방랑 시인이다. 문학에 눈을 뜬 열여섯부터 지금까지 섬으로 섬으로 떠돌며 시를 쓴 이생진 시인이 올해 구순을 맞았다. 구순 특별 서문집 『시와 살다』, 서른여덟 번째 시집 『무연고』와 함께 1997년에 출간했던 그의 첫 산문집 『아무도 섬에 오라고 하지 않았다』를 다듬어 엮어 새로 출간한다.

그리고 2018년, 20년 넘는 세월이 흐른 지금 다시 새롭게 출간한 『아무도 섬에 오라고 하지 않았다』는 초판에 실렸던 원고 가운데 시집 후기와 중복되어 실렸던 글은 제외하고 그동안 단일 작가의 저서로 묶이지 않은 원고를 추려 더한 개정증보판이다. 본문에 실린 그림 또한 이생진 시인이 직접 그린 스케치로, 초판에 실렸던 그림 외에도 거문도와 완도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그림이 추가되었다.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와 글쓰기를 특히 좋아한 이생진 시인은 가난 때문에 문학, 그중에서도 시를 택했다. 그리고 평생 우리나라 3,000여 개 섬 가운데 1,000여 곳에 수첩과 화첩을 들고 가 고독을 자양분으로 시를 낳았다. 걸으면서 기록하는 현실감이 좋아 바다를 끼고 하루 종일 걸으며 “천혜의 고독을 행복으로 옮겨놓는 고행”을 해온 시인은 시집 38편뿐만 아니라 산문집도 두 편을 펴냈다. 첫 산문집 『아무도 섬에 오라고 하지 않았다』는 시인의 방랑에 늘 함께한 수첩과 화첩에 고스란히 기록된 고독의 기록이다. 시로 떠오르면 시를, 산문으로 떠오르면 산문을…… 온 세상이 시의 세상인 시인에게는 산문도 시다. 새롭게 펴낸 산문집에는 문학 하는 즐거움, 인생의 종점까지 함께한 시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시를 통해 얻은 삶의 맛과 같이 구순 시인이 아니면 누구도 섣불리 들려줄 수 없는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백하게 꺼내놓는다. 평생을 시와 함께 살아온 이생진 시인의 인생 본질에 맞닿은 이야기가 20년 세월을 뛰어넘어 『아무도 섬에 오라고 하지 않았다』에 온전히 녹아들어 있다. 오염되지 않은 바다와 섬의 기운이, 구순 시인이 사랑한 시가 자연스럽게 마음의 숲을 무성하게 채워 주리라.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