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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관하여
글쓴이
정여울 저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18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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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여울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학과 심리학, 예술을 향한 열정을 담아 꾹꾹 눌러쓴 글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지 않으면 자칫 스쳐 지나갈 모든 감정과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지상의 모든 곳에서 신이 깜빡 흘리고 간 아름다운 문장을 용케 발견하고 싶은 사람. 산 자와 죽은 자를 잇는 바리데기처럼, 인간과 신을 잇는 오디세우스처럼, 집이 없는 존재와 집이 있는 존재를 잇는 빨강머리 앤처럼 문학과 독자의 ‘사이’를 잇고 싶은 사람. 그렇게 사이에 존재함으로써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지’를 날마다 배우는 사람.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제1라디오 〈정여울의 도서관〉,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살롱 드 뮤즈〉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데미안 프로젝트』 『감수성 수업』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문학이 필요한 시간』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끝까지 쓰는 용기』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빈센트 나의 빈센트』 『월간 정여울』 『마흔에 관하여』 『내성적인 여행자』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공부할 권리』 『헤세로 가는 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등이 있다. 산문집 『마음의 서재』로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마흔은 처음으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시작한 나이입니다”

작가 정여울이 섬세한 시선으로 좇은,
홀가분하고도 뜨거운 ‘마흔의 순간’들


조곤조곤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잘 다린 손수건처럼 은근한 위로를 건네는 작가, 문학과 심리학을 아우르며 ‘상처’와 ‘성장’을 이야기하는 작가 정여울이 이번엔 ‘마흔’이란 소재로 삶을 이야기한다. 신간 『마흔에 관하여』는 ‘마흔’을 전후로 느낀 변화와 깨달음을 매일매일 세심히 기록하며 새로이 자라나는, 모두를 위한 성장 에세이다. 죽음을 생각할 때 삶이 더욱 유의미해지듯, 우리는 ‘마흔’이란 시간을 마주할 때 청춘과 노년의 의미 또한 이해하게 된다. 『마흔에 관하여』를 통해 저자는 서른에게는 불안한 청춘을 보다 멀리서 관망할 수 있는 지혜를 주고, 마흔에게는 지금 이 순간을 오롯이 그러쥐고 만끽해야 할 당위를 설명하고, 쉰에게는 ‘중년’의 새로이 솟아나는 힘과 용기를 잊지 말 것을 당부한다. ‘마흔’은 사실 마흔을 통과했고 통과해야 할 우리들 인생의 아침과 저녁을 아우르는 이름일지도 모른다.

책은 마흔의 면모를 크게 ‘새로움’ ‘나다움’ ‘자신과의 화해’ ‘깊이’ ‘실현’ 이렇게 다섯 주제로 나누어 묘파해나간다. 마흔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파헤치며 시작해(〈마흔은 그런 것이 아니라고요〉), 중년의 홀가분함과 깊이를 이해하고, 나이 듦의 찬란함을 발견하며(〈우리들의 찬란한 마흔을 위하여〉) 글을 맺는다. 이 책은 여지껏 분투하며 인생이란 삶을 올라온 자기 자신에 대한 치하, 정상에서 헤아려보는 삶의 너비와 깊이, 하산하는 길의 구애받지 않는 홀가분함 등, ‘마흔’의 모든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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