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어린이·청소년책 작가로 평가 받는 동시에, 우리에게도 《오이대왕》, 《언니가 가출했다》, 《여름방학 불청객》과 같은 작품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의 ‘발칙한’ 성장소설이다.
에바-마리와 벌이는 ‘아찔한’ 성 정체성 찾기 ‘실험’은 나에게 해답을 안겨 줄까? 에바-마리의 ‘빨간 노트’에 담긴 숨은 비밀은 무엇일까? 너무 심각해서 웃긴, 열다섯 살 소년의 철학적 고뇌와 성 정체성 찾기, 하지만 어쩌면 아슬아슬한 연애 성장담이기도 하다. 신랄한 위트가 섞여 있는, 아주 유쾌하고 의미심장하면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청소년소설이다. 가볍게 전개되는 것처럼 보이는 이야기는 사실 주도면밀하고 빈틈없이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