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필요한 건 관심과 믿음이에요!
『선생님 없는 교실』에는 나름 심각한 고민을 가진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자신의 말 한마디 때문에 집을 떠난 아빠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간직한 레이첼, 자신이 키우던 개를 남겨 두고 이사를 가야 하는 바스티앙, 무관심한 아빠와 두 번째 새엄마와 살고 있는 션……. 이 아이들은 어느 누구하고도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할 수가 없습니다. 들어줄 사람도 없으니까요. 그런 아이들이 변했습니다. 도대체 하루 동안 이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글쓴이 랄프 플레처는 이 책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 생각을 솔직히 쓰고 발표하는 글쓰기 수업을 통해 자신의 문제와 친구들의 고민을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연습이야말로 소통의 시작이라고 하지요. 어느 때보다도 소통이 필요한 우리 사회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린이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