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즈(焰牙)]―그것은 초화된 정신력으로 자신의 혼을 구현화하여 만들어내는 무기.
더할 수 없이 치열했던 [주데카(제4환)] 메드라우트와의 사투 후, 한 달. 승리의 대가는 커서 토오루는 또 다시 오토하를 잃었고, 게다가 리리스와 토라마저도 학교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여전히 [더 비스트(666)]에는 눈에 띄는 움직임이 없어서 막연한 불안을 품은 채 하루하루를 보내는 토오루 일행. 그러나 짧은 일상 뒤에서는 남몰래, 그리고 착실하게 그들을 향해 잔혹한 운명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에 답을 내지 못하는 토오루의 곁에 그리운 상대가 나타나는데…?!
파트너와의 유대로 미래를 움켜쥐는 학원 배틀 액션 제11탄!
잔혹한 운명과 지독한 시련. 모든 것은 그들이 원하던 이상으로 이어지는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