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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리학자가 담은 한국의 도시화와 풍경
글쓴이
에카르트 데게 저
출판사
푸른길
출판일
2018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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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카르트 데게

에카르트 데게는 1942년 독일 엘빙에서 한 지리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961년부터 1969년까지 독일 본대학교에서 지리학, 지질학, 기상학을 공부하였으며, 지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학생 때부터 열렬한 사진작가였으며, ‘사진’은 지리학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수단이었다. 대부분의 사진은 찍기 전에 이미 마음속에 그려져 있었다. 학생 시절 독일에서 지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최초의 한국인 김도정과 친구가 되었다. 그와 그의 아내에게서 김치뿐만 아니라 한국의 지리학과 문화의 많은 면을 소개받았다. 1971년 서울대학교 교수가 된 김도정의 초대로 한국의 지리학 답사에 참여하였다. 이때부터 산업화가 농업 지역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시작하여 박사학위 논문의 연구 주제가 되었다. 1974년부터 1976년까지 경희대학교 지리학과에서 객원교수로 재직하면서 연구를 계속하였다. 연구 마을이 한국 전역에 퍼져 있었기 때문에 한국의 많은 곳을 다녔다. 한국에서의 연구는 1980년에 출간된 교수 자격 논문의 기초를 형성하였고, 이를 통해 킬대학교에서 지리학 교수가 될 자격을 얻었다. 이후로도 그는 연구와 현장 학습을 위해 여러 번 한국을 방문하였고 북한도 아홉 번이나 방문하였다. 1970년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들을 모아 2018년 한국에서 『독일 지리학자가 담은 한국의 도시화와 풍경』을 펴낸 바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지오포토 100’시리즈의 네 번째 책 출간!

『독일 지리학자가 담은 한국의 도시화와 풍경』은 사진으로 전하는 푸른길의 100가지 지리 이야기 ‘지오포토 100’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책 『앵글 속 지리학』 상·하편(2011년)이 지상의 자연현상들을 정리해 놓은 지리 사진집이라면, 세 번째 책 『하늘에서 읽는 대한민국』(2015년)은 항공사진을 이용한 지리 사진집이었다. 이번에 나온 『독일 지리학자가 담은 한국의 도시화와 풍경』은 이 시리즈 최초로 외국인 지리학자가 직접 쓰고 한국인 지리학자가 번역한, 한국의 경관과 한국인의 삶을 기록한 지리 사진집이다.

이 책의 저자인 에카르트 데게는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 전국을 답사하고 방대한 양의 문헌을 활용하여 『코레아(Korea)』(2014, 푸른길)라는 대작을 남긴 헤르만 라우텐자흐(Hermann Lautensach) 이후 최고의 한국 전문가로 손꼽히는 독일인 지리학자이다. 그가 지리학 답사에 참여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왔던 1971년에 찍은 사진들은 이 책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은 2013년에 찍은 것으로, 일부의 주제에서 과거의 모습과 함께 제시되어 우리나라의 도시화를 학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마다 달린 설명 글은 아주 짧은데, 오히려 그것이 이 책의 재미와 이해를 더해 줄 뿐만 아니라, 한 장면을 오래 기억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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