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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교회에서 놀자!
글쓴이
박춘강 저
출판사
두란노
출판일
2018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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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춘강

춘천의 소양성결교회를 섬기는 평범한 권사님이지만, 교회학교에서 오랜 시간을 섬긴 베테랑 교사다. 한국전쟁 때 피난을 가면서도 아이들을 가르쳤던 모친에게서 영향을 받아 자연스레 교회학교 교사로 헌신했다. 아이들을 온몸으로 사랑하며 교사로 섬긴 지 40년이 되다 보니 어느새 저자가 가르친 아이들이 성장하여 목사가 되고 전도사가 되고 엄마, 아빠가 되었다.
매주 교회학교에서 젊은 미래를 키워내는 데 시간과 마음을 쓴 저자의 일기를 엮었다. 저자가 아이들의 삶에서 느낀 인생의 여러 갈래들과 교회학교 교사로 섬기면서 축적된 베테랑 교사의 노하우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주일만큼은 아이들의 임시 엄마가 되어 모든 아이를 사랑으로 품는다”고 말하는 저자는 오늘도 가슴에 품을 아이들을 찾아 길을 나선다.

책 소개

분야종교
말괄량이라도, 조금 서툴러도 괜찮아
그래도 나는 너희들을 사랑해

말썽부리고, 서툴고, 상처 많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물들인
카리스마 할머니 선생님의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


마트에서 유치부 여자 아이를 만났다. 엄마 손을 잡고 있었다. 나를 보더니 “선생님” 하며 품에 안긴다. 나는 덥석 안아줬다. 교회 선생님은 아이들이 달려와 안기는 반가운 존재다. 교회 선생님은 따뜻한 가슴이다. 어렸을 때부터 교회학교 교사의 꿈을 갖고 있던 저자는 결혼을 하자마자 교회학교의 교사로 헌신하여 40년 동안 아이들을 품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마냥 좋고 쉽지만은 않았다. 가정이 어려운 아이들을 보며 마음 아파하기도 했고, 교사생활을 하다 한번씩 오는 걱정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기도 했다. 생업도 힘든데 주일마다 아이들을 돌보기가 힘들기도 했다. 그러나 40년 동안의 세월들을 돌아보니 주일마다 아이들을 만나며 오히려 힘을 얻었다. 아이들의 각양각색의 삶을 보며 인생의 길은 참으로 여러갈래로 나뉜다는 것을 느꼈다.
저자가 가르친 아이들이 지금은 다들 커서 목사님도 되고, 군인도 되고, 엄마가 되고 아빠가 되었다. 교회학교 교사로 돌아온 아이도 있다. 저자는 40년 동안을 교회학교에 다녀오면서 매주 일기를 썼다. 일기에는 교사는 가슴, 머리, 어깨, 눈, 귀, 입, 손, 발… 온몸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섬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냥 나이듦이 아니라 젊은 미래를 키워내는 데 시간과 마음을 쓴 저자의 마음이 많은 교사와 예비 교사들의 마음이 엮여 한 줄기로 흘러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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